이 글을 쓰는 동안 전례력으로 대림 3주간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고 계셨는지요? 오늘은 대림시기에 알맞은 글을 한 번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올해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태그:] 문영균SJ
연학수사들 가운데 가장 막내인 문영균 수사는 입회 전 국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습니다. 예수회에 입회한 후에는 2년 간의 수련과정을 거쳤으며, 이후에는 예수회 신학원으로 옮겨서 철학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 축구를 비롯한 여러 운동에 소질이 많은 영균 수사는 한때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를 꿈꾸었을 만큼 각종 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수도회 안에서 축구를 할 때면 언제나 소속 팀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발휘합니다. 올해부터는 예수회 성소실 수사로서 수도여정에 관심이 있는 젊은 청년들의 식별을 함께 동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17세 이하(U-17)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거둔 성과가 화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어 다소 주목을 받지 “우리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그분과 함께
‘만일 예수회에 입회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해볼 수 없는, 아니 해보겠다는 꿈조차 꾸지 못할 일들을 나는 예수회에서 경험하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예수회 연학수사들이 이 말에 동의할거라 “필리핀에서 그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