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성장하는 걸 옆에서 지켜본다는 건 대단히 기쁜 일이다. 캄보디아에서의 삶이 그랬다. 특별히 장애인 교육 센터에서 지내면서 누군가가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일, 그건 너무나 놀랍고 “[수도자 일기] 그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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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 일기] Salamat Sa Diyos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를 필리핀으로 2년간 파견하심으로써 필리핀의 예수회원과 비예수회원 사이, 농인과 청인 사이, 그리고 빈자와 부자 사이 등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두루두루 살 수 있는 “[수도자 일기] Salamat Sa Diyos (하느님 감사합니다)”
[수도자 일기] 제 아내를 소개합니다
“아니 결혼도 하지 않는 수사가 어떻게 아내가 있지?” 놀라움과 궁금함을 잠시 뒤로 하고 지금부터 제 아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입회 후 철학을 공부하던 시기, 매주 한 “[수도자 일기] 제 아내를 소개합니다”
[수도자 일기] 아, 급행이 더 느릴 수도 있구나
어느 날 아침,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지하철을 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출근 시간대라 승강장은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좀 기다리니 일반열차가 도착했습니다. 밖에서 열차 안을 “[수도자 일기] 아, 급행이 더 느릴 수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