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꿈나무마을에 파견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참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예수회에 입회하기 전 처음 사회복지공부를 시작한 동기가 바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고 “건태야, 베드로는 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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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언어로 듣고 말하기
서원을 하고, 예수회 안에서 연학수사로서 철학 공부를 하게 된 지도 어느덧 반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전공과 너무나도 다른 철학 공부는 부끄럽게도 철학적 사유라는 것을 해본 “‘그들’의 언어로 듣고 말하기”
코로나19 시대의 우리의 연학과 사도직
2020년 가을 예수회 수사총회를 마치며 예수회 입회 후 수련기와 철학기 그리고 실습기를 마치고 2020년에 신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지난 일 년 “코로나19 시대의 우리의 연학과 사도직”
하느님을 향한 사각지대로
5년 전 여름, 서강대에서 주관하는 영국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고등학생 일곱 명, 그리고 이들을 도와줄 대학생 다섯 명과 인솔수사로 한 달간 동행한 적이 있었다. 예수회 “하느님을 향한 사각지대로”
금요일 밤의 홍대에서 만난 예수님
예수회의 모든 연학수사들은 평소 매주 한 차례 사람들을 만나서 사도직 활동을 하는, 일명 ‘주중 사도직’을 한다. 나의 경우, 지난여름 우연한 계기를 통해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금요일 밤의 홍대에서 만난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