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청년 웹진 INIGO가 2021년 성탄 즈음해 거의 만 3년에 걸친 여정을 잠시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실로 많은 분들이 이니고에 소중한 글을 기고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모두 안녕 :)”
[카테고리:] 과학 Science&Tech
지능이 아닌 인공지능
[이전 연재글 읽기] 1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2회: “모라벡의 역설” 이번 회에선 지능(intelligence)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능이 무엇인지는 학자들마다 다르게 정의하지만 대체로 ‘문제해결능력’과 관련됩니다. 문제해결능력이란, “지능이 아닌 인공지능”
일상이라는 좌표평면
데카르트(René Descartes, 1596-1650)라는 철학자의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는 17세기 합리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가운데 하나로,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일상이라는 좌표평면”
모라벡의 역설
[이전 연재글 읽기] 1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robot)이란 용어는 체코슬로바키아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 『Rosu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서, 체코어로 노동을 의미하는 “모라벡의 역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앞으로 연재될 몇 편의 글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에 관한 몇 가지 생각과 이해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당장은 ‘인공지능’, ‘로봇’, ‘머신러닝’과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을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