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청년 웹진 INIGO가 2021년 성탄 즈음해 거의 만 3년에 걸친 여정을 잠시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실로 많은 분들이 이니고에 소중한 글을 기고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모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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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태야, 베드로는 잘 지내니?
Q1. 꿈나무마을에 파견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참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예수회에 입회하기 전 처음 사회복지공부를 시작한 동기가 바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고 “건태야, 베드로는 잘 지내니?”
하비에르 학교의 평범한 일상
아침 5시.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시간, 하비에르 학교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아침은 일찍 시작됩니다. 새벽의 어둠 속에서 등교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면 “하비에르 학교의 평범한 일상”
하느님을 향한 사각지대로
5년 전 여름, 서강대에서 주관하는 영국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고등학생 일곱 명, 그리고 이들을 도와줄 대학생 다섯 명과 인솔수사로 한 달간 동행한 적이 있었다. 예수회 “하느님을 향한 사각지대로”
아이들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마냥 포근해 “아이들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